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발탁..공개 오디션 조건은? ‘최고 노출 수위”

김태리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된 김태리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가씨’ 오디션 공개 오디션 조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아가씨’의 제작사인 모호필름과 용필름은 지난 3일 신인 여배우 공개 오디션을 공고했다. 공개된 오디션 관련사항에 따르면 극중 나이 17세 역할에 대한 오디션으로 노출에 대한 조건을 명시했다.

해당 공고문에는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하실 수 없습니다’라며 ‘노출 수위 :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이라고 게재됐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박쥐’ 등에서도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영화에 대해서도 어떤 노출신이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최고 수위의 노출 수위라는 사전 공지에도 오디션에는 1500명 이상이 몰렸다.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낸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SK 텔레콤 광고인 ‘마음을 전하는 100년의 편지’편에 출연해 웨딩드레스 입은 결혼식 당일 신부의 수줍은 모습을 표현했고, ‘문화 체육 관광부’ 광고에서는 10대 소녀다운 신선함과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빈과 ‘더바디샵’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모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