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ZUNO), 아우만한 형이 될 수 있을까

주노(ZUNO), 아우만한 형이 될 수 있을까
오는 4월 18일, 일본의 토호신키 팬들은 한 무대에 오른 시아준수 형제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인 김준호가 ‘주노(ZUNO)’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가수 데뷔 무대를 갖기 때문이다. 라는 타이틀대로 이 날 공연에는 시아준수가 형의 지원군으로 나설 예정이다. ‘야구 선수 출신의 시아준수 쌍둥이 형’으로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주노는 지난 28일 중국에서 열린 에서 먼저 신고식을 마쳤다. 이미 예전부터 중국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그지만, 이 쇼케이스가 정식 중국 데뷔 무대다. 물론 이 무대에도 시아준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직은 주노보다는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주노(ZUNO), 아우만한 형이 될 수 있을까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데뷔는 역시 큰 화제 거리다. 중국 쇼케이스 전 공개된 데뷔곡 ‘팡카이워(放開我)’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1만 히트를 기록했고, 연예지 최신호에서도 주노의 독점 인터뷰를 싣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지난 14일부터 예매가 시작된 쇼케이스 티켓도 완전 매진됐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도쿄 JCB홀 수용 인원의 몇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결국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긴급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다만 18일의 본 공연 전 낮 1시부터 열리는 이 추가 공연에 시아준수는 출연하지 않는다.

아직 그가 그룹 토호신키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으로서 더욱 주목 받고 있음은 부인할 수는 없다. 쇼케이스의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것도 타이틀에 ‘스페셜 게스트 시아준수’라는 부제를 크게 붙인 홍보 전략 덕분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의 스타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보인 그가 한류 스타 ‘주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사마다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고 붙네요. 홍보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본인의 실력과 존재감으로서 평가 받는 게 어떨까요(야후 재팬)’라는 일본 네티즌의 조심스러운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글. 도쿄=임다함 (도쿄 통신원)
편집. 이지혜 seven@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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