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제작진, 고(故) 김자옥 애도 “자옥누나와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꽃보다 누나' 고(故) 김자옥

‘꽃보다 누나’ 고(故) 김자옥

tvN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고(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17일 오전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자옥누나와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자옥누나가 늘 이야기하던 긍정, 희망, 용기, 행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애도의 글이 게재됐다.

김자옥은 올해 초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배우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났다. 방송에서 김자옥은 소녀 같은 감성과 함께 진지한 삶의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꽃보다 누나’ 제작진은 애도 글과 더불어 당시 김자옥이 이미연에게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한 장면을 캡처했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자옥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폐로 암이 전이됐다.

김자옥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96년에는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해 히트곡 ‘공주는 외로워’를 남기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