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 러브엑스테레오, 세계적 엔지니어 아드리안 홀과 작업

[이미지]_엔지니어_아드리안홀_프로필컷

KT&G 상상마당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앨리샤키스, 블랙아이드피스, 샤키라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엔지니어 아드리안 홀(Adrian Hall)을 초청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작 업을 지원하는 ‘아트 오브 레코딩’ 프로젝트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한다.

‘아트 오브 레코딩’은 KT&G 상상마당 춘천이 주최·주관하는 해외엔지니어 초청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아드리안 홀이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신보 레코딩 작업에 참여한 것이 첫 번째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유명 엔지니어의 레코딩, 믹싱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사운드를 발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뮤지션 뿐 아니라 음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2차 심사를 거쳐 아드리안 홀이 직접 선택한 김창완 밴드와 러브엑스테레오가 두 번째 아트 오브 레코딩의 주인공으로 10월 31일 최종 선발됐다.

김창완 밴드와 러브엑스테레오가 아드리안홀과 함께하는 레코딩 작업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KT&G상상마당 측은 “이곳은 전문적 음악 레코딩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음반 녹음에 최적화된 장소다. 뮤지션들의 음반 레코딩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이 별도로 제작한 공간”이라며 “스튜디오 앞으로 호수 전경이 펼쳐져 천혜의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곳으로 아티스트의 예술적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그 동안 델리스파이스, 갤럭시 익스프레스, 몽니, 킹스턴루디스카, 윌러스 등 밴드들의 레코딩 공간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트 오브 레코딩’의 초청 엔지니어인 아드리안 홀은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하우스 엔지니어 출신이자 레코딩 및 믹싱 엔지니어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앨리샤키스, 블랙아이드피스, 샤키라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왔다. 록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로비 윌리엄스, 다수의 영국 인디 밴드와도 작업해온 아드리안 홀은 한국 인디 록밴드와의 두 번째 작업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김창완 밴드는 1997년 산울림 결성으로 주옥같은 명반을 쏟아낸 가수 김창완이 산울림 13집 발표 이후 결성한 밴드다. 록음악을 기반으로 사이키델릭, 펑크 등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이는 김창완밴드는 솔직하고 순수한 사운드와 더불어 삶에 고하는 메시지와 정서를 담은 음악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트오브레코딩’을 통해 발매할 앨범은 산울림 35주년 기념앨범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5년 만에 내는 정규앨범이다. 김창완 밴드의 음악적 독창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의 시너지는 기대해 볼 만 하다.

러브엑스테레오는 국내 록페스티벌은 물론 뉴욕, 캐나다 등 국제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해외 인지도가 높은 밴드다. 90년대 얼터너티브록과 펑크록 기반의 느낌을 전자음악과 결합시킨 21세기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댄서블 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된 사운드 퀄리티를 만들어냄으로써 향후 해외 음악시장에서 적극적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한 아드리안 홀의 홈레코딩·믹싱 테크닉 워크숍도 열린다. 특히 레코딩에 관심을 가진 초급자들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당신의 홈스튜디오에서도 영국사운드를’이란 주제로 아드리안 홀의 레코딩, 믹싱 노하우 및 음악세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 인원은 30명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070-7586-0524, ccsoundhall@sangsangmadang.com)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