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최신 극장판, 11월 개봉…나미의 에피소드 다룬다

원피스 극장판애니메이션 ‘원피스’가 지난 8월 개봉한 ‘원피스:에피소드 오브 메리’에 이어 또 하나의 인물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원피스’의 최신 극장판 ‘원피스:에피소드 오브 나미~항해사의 눈물과 동료의 인연~’이다.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꿈과 희망으로 뭉친 밀짚모자 일당 중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바로 나미다. 에피소드라는 부제처럼 이번 이야기도 밀짚모자 일당의 과거 사건을 다룬다.

나미가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자 모두의 완벽한 동료로서 굳건한 위치에 자리하기에 이르는 사건이 주요내용이다. 나미의 귀엽고 사랑스런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미 팬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크게 3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칸에는 아론이 기분 나쁜 미소를 입가에 가득 품은 채 내려다보고 있으며, 마치 바로 하단에 있는 루피와 그 아래 나미를 비롯한 다른 밀짚모자 일당을 얕잡아보는 인상이다.

루피는 특유의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그 밑에 자리한 조로, 상디, 우솝 역시 최상단의 아론을 적대하듯 호전적이다. 왼쪽에 크게 자리잡은 나미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입술을 깨문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포스터 전체에서 각 인물들의 비장함이 상당히 돋보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