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최종적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9~20일 진행 예정이었던 'TAEYEON CONCERT -…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의 친구이자 이클립스 멤버로 사랑받은 1992년생 이승협이,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다음 달 6일(화), 7일(수)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밴드 명가' FNC의 탄탄한 제작력, '드라마 왕국' SBS의 편성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설렘을 안길 신감각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에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의 싱그러운 케미는 색다른 시너지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키운다.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이 '밴드부 입부 선언' 현장을 통해 3인 3색 두근거림을 유발한다. 극 중 사계(하유준)가 난생처음 시작하게 된 캠퍼스 생활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박지후)을 찾아 헤매다가 김봄과 서태양(이승협)이 함께 있는 한주밴드부까지 오게 된 상황. 사계는 당당한 표정으로 "나도 밴드부 입부할게"라며 한주밴드부 입부를 선언하고, 동아리방에서 건반을 치며 연습하던 김봄은 뜻밖의 사계의 등장에 당황해한다.기타를 치며 차분하게 연습하던 서태양(이승협)이 불끈해 날카로운 표정으로 사계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과연 사계의 돌발 밴드부 입부 선언은 잔잔하던 김봄과 서태양의 삶에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 호기심이 고조된다.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의 '파란의 입부 선언' 장
배우 이준영이 정은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준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아이유 분)의 남자친구인 박영범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와 연출을 맡은 박준수 감독이 참석했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펼쳐지는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이준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도현중 역으로 분했다. 도현중은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킨 인물로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는다. 헬스장 관장 역할을 맡은 만큼 많은 준비를 해야 했다는 이준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서 벌크업을 해야했다. 시간 날 때마다 두 타임씩 운동을 했다. 하루에 다섯끼씩 먹고 중간중간 배가 고파질 때 닭가슴살을 먹었다. 촬영 끝날 때까지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세트장이 헬스장이다보니까 촬영 중간 중간에도 운동을 틈틈이 하면서 쉬곤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2'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바. 이준영은 "'폭싹'하고 '약한영웅'이 잘 돼서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앞선 두 작품 보다는 '이 친구가 생각보다 재밌는 친구
'살롱드립2' 박재검이 자산을 공개했다.29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가수 박재범이 출연했다.이날 박재범은 효자곡으로 '좋아'를 꼽으며 "12년 전에 나온 곡인데 저작권료 톱3에 든다. 봄에 인기 있고, 평소에 많이 듣는 곡"이라고 밝혔다.여름 인기곡 '몸매'에 대해서는 "공연장에서 인기다. 곡 자체와 상의 탈의, 트월킹을 기대하더라"고 말했다. 퍼포먼스 변주에 대해 그는 "공연을 30번 하면 찢는 티셔츠 아까워서 벗는 버전도 만들었다. 찢거나 벗거나 반응은 비슷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자산 관리'에 대해 그는 "돈 관리는 아버지가 해준다. 저는 잘 모른다"면서 "나는 그냥 항상 열심히 한다. 잘 먹고 잘살고 건강하기 위해서다. 돈 욕심이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박재범 재산' 검색을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박재범은 "해본 적 있다. 다른 사람들 재산을 쳐본다. 저스틴 비버, 어셔, 비욘세 같은 해외 가수들이다. 나도 뜨는데 이런가 싶다고" 전했다.장도연은 "온라인 검색을 해보면 박재범 재산이 130억이라고 나온다"고 넌지시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현금 말고 재산, 자산이 많다. 숫자로는 모르겠다. 오래 일했으니까 130억보다는 많을 거"라고 당당하게 밝혔다.한편, 박재범은 일취월장한 한국이 실력을 뽐내며 "회사 대표라서 회의랑 미팅을 많이 해서 배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대표일 때 박재범의 모습을 묻자 "각 잡는 것보다 간절하다. 5층 사옥이 있고 직원이 40명이다. 회식 자주한다"고 말했다."DM으로 오디션 보고 싶다는 메시지가 많이 오지 않냐"고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성공률 30% 나이트 사파리에 도전한다.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이 한밤중 야생 동물을 찾아 나선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는 대.다.수 3인방의 모습이 역대급 공포와 스릴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날 대.다.수 3인방은 캠핑을 위해 르완다 최대 규모 국립공원을 찾는다. 세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야생 개코원숭이 무리를 목격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오지 러버 김대호는 물론 얼반 스타일을 추구하는 박명수와 최다니엘까지 “이건 정말 리얼이야”라며 감탄한다. 이에 세 사람은 또 어떤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을지 설레며 기대한다.이들이 야생 동물을 보기 위해 택한 방법은 나이트 사파리. 한밤중 사파리 지프차를 타고 국립공원을 누비며 야생 동물을 찾는 것이다. 현지인 가이드는 “사자, 표범, 하이에나 등 다양한 야생 동물이 이곳에 있다”라며 “야생 동물을 볼 확률은 30% 정도다.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한다. ‘위대한 가이드’ 인도 여생 당시 사파리 투어 중 호랑이를 못 본 박명수의 불안감은 높아진다. 그러던 중 대.다.수 3인방 앞에 어마무시한 야생 동물 무리가 등장한다. 세 사람은 야생 동물 무리의 압도적인 위압감에 경악한다. 김대호는 “밤에는 안광이 보인다. 안광에 몸이 경직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박명수와 최다니엘 역시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대박”을 연발한다. 대.다.수 3인방을 얼어붙게 만든 야생 동물 무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대.다.수 막내 최다니엘의 반전 취
그룹 이프아이 카시아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M '더쇼'(THE SHOW) 생방송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며 대박을 터뜨린 박보검이 돌아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다음 달 3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박보검의 가장 강렬한 얼굴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굿보이'는 전에 보지 못한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가 이번엔 국가대표 복싱 선수에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로 변신, 참을 수 없는 불의 앞에 다시 주먹을 쥐는 뜨거운 청춘을 그려낼 예정이다.오늘(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선 박보검의 파격 변신이 눈과 가슴에 강력히 꽂힌다. “매일 근력 운동 1시간, 복싱 훈련 2시간을 6개월 이상 진행했다”는 그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얼굴 위로 흐르는 피, 붕대를 감은 채 불끈 쥔 주먹,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목의 핏대와 불타는 눈빛을 담은 티저 포스터가 완성됐다. 그 강렬한 에너지를 품고 세상의 온갖 반칙에 통쾌한 어퍼컷을 날릴 박보검은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을 펼쳐낼 예정이다.여기에
슬리피의 재물운이 공개됐다. 그는 2018년 KBS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통장 잔고가 7만 원에 불과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출연진들이 재물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 웃음을 선사했다.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촬영에서 이야기의 주제로'돈'이 등장하자 귀묘객(客) 서유리는 "나와 슬리피가 출연했다고 (돈이)주제로 나온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겼다.이를 듣던 슬리피는 "저는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라고 셀프 디스(?) 하며 "나는 돈복이라는 자체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희한하게 죽기 직전에 뭐 하나 들어온다. 꿈에서 피가 나오면 뭐가 들어온다"고 말했다.김영희는 무속인들에게 "저희 중에 올해 재물운이 들어 온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천신애기는 "서유리"를 뽑으며 "큰 변동이 들어오는데 금전하고 같이 들어온다고 한다.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고정이 되는 등 변동이 크게 되면서 돈이 같이 들어온다"고 의견을 말해 서유리는 모두의 부러움을 받았다천신애기는 이어 서유리에게 "단 하나 남자를 가지려면 돈하고 바꿔야 한다. 쉽게 말하면 남자가 들어오면 돈이 나간다. 결론은 남자 복이 없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2025.04.29 20:00슬리피도 무속인들에게 "저도 뭐라도 하나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연꽃도령은 "돈 버는 것은 3년 반 정도 지나고부터 될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슬리피는 "3년 동안 또… 많이 남았네"고 낙담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슬리피는 2022년 4월, 8살 연하의 서울
'국민 MC' 강호동의 KBS 복귀 성적표가 뼈아프다. 첫 회부터 5주 연속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지상파 꼴찌를 기록 중이다. 어디서 본 듯한 포맷과 강호동 특유의 진행 방식에 지루하다는 시청자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31일 처음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내 자녀의 일상을 이해하고 지식도 쌓는 퀴즈 토크쇼다. 강호동이 메인 MC로 나서고 김호영과 이수연이 같이 진행을 맡고 있다.무엇보다 '공부와 놀부'는 '우리 동네 예체능' 이후 강호동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KBS 예능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첫 회 1.7%로 시작해 3회 만에 1.1%까지 추락했고, 5회까지도 1%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가 3%대, MBC '푹 쉬면 다행이야'가 4%대를 기록하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 케이블, 종편 예능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도 2~3%대를 기록하고 있다.'공부와 놀부'는 교양적인 요소가 가미된 만큼, 재미를 보장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시청률과 화제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 최근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늘어나는 상황 속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공부와 놀부' 포맷이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있다. 여기에 MC들의 밸런스도 강호동, 김호영 모두 '하이 텐션’인 탓에 집중이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강호동의 진행 방식은 여전히 과거 '스타킹’, '강심장’에 머
2017년 박하선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류수영이 요리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포르투로 유학을 떠난다.지난 28일 공개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의 첫 티저에서는 본격 요리 유학을 떠난 요리에 미친 남자, '요미남' 류수영의 색다른 모습들이 펼쳐졌다. 류수영은 "저는 안 갈 이유가 없다. 70억 명의 인구, 70억 개의 입맛이 있다"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다양한 음식을 맛보던 류수영이 "우리 공부하는 거다, 먹어봐야 한다"며 또 다른 레시피를 찾아 적극적으로 주방에 돌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외의 백반을 먹고 경험한 류수영은 "실제로 와보니까 진짜는 따로 있다"며 "아시겠지만, 요리는 끝이 없다"고 감탄했다.'요리 막내' 몬스타엑스 기현은 "형은 약간 변태적인 천재 같다"며 지나치게 솔직한 입담으로 류수영을 무너뜨렸다. 거침없는 칭찬과 압도적인 요리를 선보일 '요잘알 삼 형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의 삼 형제 케미와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지 못하면 귀국 불가'라는 미션에 걸맞은 진지한 모습도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류학생 어남선' 제작진은 "솔직하고 똘똘한 막내이자 아이돌 중에 숨겨진 '요리돌'인 몬스타엑스 기현과 평소 류수영 레시피를 즐겨 만들어온 윤경호의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앞선 실력 발휘의 시간에 두 사람은 류수영도 놀랄 만큼의 실력을 발휘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맛깔스러운 요리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드물게 "망했다"고 낭패에 빠진 '요리 고수' 류수영의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류수영의 요리를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 파브리가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마침내 등장했다.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파브리 셰프가 장사 4일 차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의 두 팀 장사가 시작된다.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식당을 운영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그는 미쉐린 식당을 운영할 때와 다른 마음으로 자전거 식당에 도전했다고. 그가 스페인까지 와서 자전거 식당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류수영이 과정 중심의 스타일이라면, 파브리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파브리는 관상학적 접근법으로 파이팅 넘치는 황광희와 신현지를 ‘팀 파브리’로 스카우트한다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셰프 파브리가 이끄는 새 가게의 등장은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그의 등장이 더욱 기다려진다.설렘도 잠시, 파브리가 우려한 대로 그의 장사 철학을 뿌리째 뒤흔드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한다. 파브리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음식은 컴플레인이 속출하고, 급기야 손님들도 사라진다고. “울어요. 너무 슬퍼서 울어요”라는 파브리의 절규가 카디스 길바닥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과연 그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팀 파브리’의 멤버가 된 황광희와 신현지는 보조 셰프 자리를 놓고 파브리가 미리 내준 프렙 숙제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황광희는 정확한 계량으로 면 반죽을 만들고, 신현지는 섬세한 실력으로 야채를 준비한다. 파브리의 한 마디는 두 사람의 희비를 극명하게 갈라놓는다고 해파브리의 칭찬을 받은 사람은 누구
배우 신시아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남자친구와 이별·만남을 반복부터 동기와 갈등까지 캐릭터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신시아는 '언슬전'에서 신입 레지던트 표남경 역을 맡았다. 극 중 표남경은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7년 동안 사귀어 온 남자친구 홍기동과 충동적으로 이별을 맞이한다. 50번 넘게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과정을 반복했던 연애사를 두고 동기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정작 표남경은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락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칙주의적인 김사비(한예지 분)와는 극과 극의 성향 차이로 매사 사소한 일에도 충돌을 빚으며 현실 동기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음을 터놓는 듯했던 두 사람은 다시 냉랭해지며 끝없는 티격태격을 이어갔다.앞으로 표남경이 이별을 어떻게 극복하고, 동기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이지혜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태리의 적응기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딸 태리 생애 첫 초등학교 등교 브이로그 (등교 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지혜는 초등학생이 된 태리가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에 적응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모습을 담았다. 이지혜에 따르면 태리는 초등학교 입학 후 긴장감에 매일 배가 아픈 증상을 호소했다. 첫 등교 당시에는 눈물을 터뜨리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급히 나오느라 신발을 잘못 신고 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태리는 긴장으로 인해 위장 상태가 악화되고 변비 증세까지 겪고 있어, 이지혜는 변비약까지 챙겨 먹이며 딸을 돌봤다. 등굣길에 눈물을 흘리는 딸을 지켜본 이지혜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편안하게 가라"고 다독였다. 또한 "조금 못해도 괜찮다"며 태리를 응원했다. 유치원 시절에도 등원을 힘들어했던 태리의 모습을 떠올린 이지혜는 눈시울을 붉히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태리의 등교를 직접 도우며 지켜본 이지혜는 "계속 배가 아프다는 건 긴장하고 있다는 뜻인데, 그 긴장의 이유가 뭘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일 반복되는 긴장과 눈물에 이지혜 역시 마음이 편치 않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태리도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금요일에는 울지 않고 웃으며 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지혜는 "오늘 처음으로 웃으면서 들어갔다"며 기뻐했다. 그는 "태리도 힘들었겠지만, 저 역시 같이 힘들었다"며 먹먹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지혜는 최근 학비만 1200
주우재가 구본승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벚꽃 임장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덕팀장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 배우 구본승과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홈즈' 코디들은 자신들만의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박나래와 김대호는 영등포구 안양천과 안산 벚꽃길을, 양세형과 양세찬은 은평구 불광천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스튜디오에 구본승이 등장하자 양세형은 "90년대 청춘스타이다. 지금 변우석씨 느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주우재 역시 그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원조 패셔니스타이다. 당시 구본승의 스타일은 지금 봐도 너무 세련됐다"고 말한다. 이에 질세라 양세찬은 "(윤정수도) '사랑의 총알' 창시자이다. 당시 톱스타들에게 대시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고 응수한다. 주우재는 김숙의 달라진 스타일을 지적한다. 그는 "오늘 숙이누나 앞머리에 웨이브를 넣고, 신경 많이 썼다"고 말한다. 이에 구본승은 "저도 '홈즈'에 출연한다고 피부과에 다녀왔지만, 안 다녀온 것처럼 하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한다. 세 사람의 첫 번째 벚꽃 임장지는 석촌 호수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유럽 가정식 카페' 매물로 송리단길 옆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깔끔한 테라스와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탁 트인 호수 뷰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석촌 호수가 코앞인 도시형 생활 주택을 임장한다. 복층 구조의 원룸으로 거실의 통창으로는 석촌 호수와 놀이공원을 품고 있
배우 조혜정이 칸 레드카펫을 밟은 심경을 전했다.조혜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칸 좋아하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조혜정은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습. 그는 핑크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자신의 장점인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가녀린 팔 라인을 강조, 천금같이 얻은 기회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했다.아울러 조혜정은 "dreams do come true"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문구를 추가로 게재하며 인고의 시간 끝에 찾아온 천금같은 기회에 대해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평가하는 시상식. 2018년 신설됐으며, 조혜정이 출연한 JTBC 드라마 '선녀단식원'이 올해 첫 선을 알리면서 그는 칸의 땅을 밟게 됐다.조혜정은 2014년 데뷔했다. 이후 2015년에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고,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아빠 조재현의 성범죄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논란에 멈칫했던 조혜정은 활동을 이어가려 애썼다. 하지만 2018년 2월에 개봉한 영화가 소규모 성인영화에 불과했으며, 2018년 광복절에 개봉한 영화도 독립영화였다. 또 2019년에는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됐다.이후 조혜정은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주연도 아니었고 조연도 아닌 단역 정도의 역할이었음에도 당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가수 규현이 '데블스 플랜'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두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석했다.이날 정종연 PD는 "규현 씨도 자신의 가면을 벗는다고 하는데, '지니어스2' 때 규현 씨를 게스트로 출연시킨 적이 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SM을 끌고가는 대표 원톱 아이돌로서의 무게감때문에 철갑을 두르고 방송을 했다. 늘 걱정하고 노심초사했다. '이상해 보이면 어쩌지'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어떻게 하나 보자는 마음으로 섭외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다 내려놓지 않았나. 규현 씨의 실제 속을 다 까발리자는 생각으로 했다. 그래서 규현 씨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데블스 플랜2'는 내달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