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 양극단의 그녀 기대↑

이솜
영화 ‘마담 뺑덕’이 이솜의 스틸을 공개했다.

‘마담 뺑덕’ 티저 예고편과 1차 무삭제 예고편 공개만으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의 궁금증을 샀던 이솜. 그의 스틸 공개를 통해 또 한 번 베일을 벗는다.

올해 ‘하이힐’과 ‘산타바바라’로 관객을 찾았던 이솜은 2014년 그녀의 세 번째 영화인 ‘마담 뺑덕’을 통해 전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덕이는 숨 막히게 조여오는 답답한 일상 속으로 등장한 남자 학규(정우성)에게 이끌려 다시 없을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차갑게 돌아선 ‘학규’의 배신으로 욕망보다 더 지독한 집착을 품는 인물이다.
이솜

지방 소도시의 작은 놀이공원 매표소를 지키며 세상을 궁금해하는 스무 살 소녀 덕이와 8년 후 위험한 복수를 다짐하고 세정이란 이름으로 다시 한 번 ‘학규’ 앞에 나타나는 ‘덕이’는 같은 인물이라곤 볼 수 없는 양극단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이다.

‘마담뺑덕’으로 생애 첫 타이틀롤을 거머쥔 이솜은 “가벼운 소재가 아닌 감정신들이 많아서 호기심을 가졌다. 해보고 싶던 가장 큰 도전이었다”라고 담담하지만 가볍지 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8년 전 덕이는 사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다면, 8년 후 덕이는 사랑에 대한 아픔도 있고 강한 느낌도 있다. 그러나 중점을 둔 것은 덕이가 얼마나 학규를 사랑하는지, 그 사랑의 깊이였다”고 덧붙였다.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10월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