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슈퍼주니어② 공백기 2년, 멤버별 활동 돌아보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29일 7집 앨범 ‘마마시타(MAMACITA, 아야야)’로 컴백한다. 지난 2012년 발표한 정규 6집 이후 2년 만에 컴백이다. 지난 2년 동안 슈퍼주니어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개인활동과 유닛활동 그리고 월드투어로 알차게 활동해온 슈퍼주니어는 공백기 활동으로 또 다른 성장을 보였다. 슈퍼주니어 컴백을 맞이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지난 2년 동안 펼쳤던 개인 활동을 다시 돌아봤다. 8월 제대한 리더 이특을 제외한 9명의 개별 활동과 슈퍼주니어M의 활동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M

‘2014 쿠고우 10주년 음악성전’ 시상식에서 소감 말하는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의 중화권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M(성민, 은혁, 조미, 동해, 시원, 려욱, 규현, 헨리)은 공백기 동안 각각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과 ‘스윙(Swing)’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발표한 ‘브레이크 다운’은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발표한 ‘스윙’ 또한 중국 최초 음악 순위제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프로그램 사상 첫 1위를 포함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슈퍼주니어M은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음악 부문 최고상인 2013 바이두 최고 그룹상,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는 최고 인기 그룹상과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상 중국부문과 최고 인기 가수상 한국부문을 차지했다. 또한 싱가포르 E-어워드에서도 최고 인기그룹상을 수상했다. 중화권 최고 그룹으로서 슈퍼주니어M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희철(왼쪽)과 신동

희철(왼쪽)과 신동

# 희철
희철은 지난 2013년 전역 이후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시작으로 방송계에 복귀했으며 곽설부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 출연해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박정우 역을 맡아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 신동
신동은 특유의 재치와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MBC뮤직 ‘아이돌 댄스대회 D-Style’과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했다.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6년 동안 DJ로 활약했으나 현재 군입대 시기가 임박해있어서 하차했다. 신동은 아이돌 최장수 DJ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강인, 성민, 동해, 은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강인, 성민, 동해, 은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강인
강인은 현재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의’ MC로 활약 중이다. SBS ‘정글의 법칙’과 MBC에브리원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에 출연해서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배우 박세영과 함께 영화 ‘고양이 장례식’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 행보도 보였다. 이 영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 성민
4-3-92. 성민의 공백기 활동을 축약해서 보여줄 수 있는 숫자이다. 성민은 공백기동안 뮤지컬 ‘잭더리퍼’, ‘썸머스노우’, ‘삼총사’, ‘뱀파이어’ 4개의 작품을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총 92회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성민이 뮤지컬 배우로서 지금까지 무대에 오른 총 145회의 공연 중 92회의 공연이 지난 2년 동안에 이뤄진 것으로 성민은 공백기 동안 뮤지컬 공연에 집중했다. 성민은 일본 공연에서 입석까지 매진시키면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최근 일본 분카무라오차드홀에서 공연된 성민의 6번째 뮤지컬 작품 ‘뱀파이어’에서는 성민이 퇴장한 뒤에도 10분여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4월 뮤지컬 일정 때문에 하차하기 전까지는 려욱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서 활약했다.

# 은혁
은혁은 공백기에 주로 동해와 함께하는 D&E유닛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싱글 ‘아직도 난’을 발표했으며 일본에서는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 ‘라이드 미(ride me)’, ‘스켈레톤’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D&E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에서는 둘이서만 총 1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또한, 은혁은 최근 SM 비트버거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되어 댄스 실력을 발휘했으며 드림콘서트와 서울가요대상 등의 주요 행사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 동해
동해 역시 은혁과 함께 D&E유닛 멤버로서 활동했다. 또한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나갔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에서 엘리트 법의관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레디 액션 청춘’에서 정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시원, 려욱, 규현(왼쪽부터)

시원, 려욱, 규현(왼쪽부터)

# 시원
공백 기간 동안 시원은 배우로서 활동했다.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강현민 역을 맡아서 잘생긴 외모를 뽐냈으며 2013년 홍콩 영화 ‘헬리오스’에 출연했다. 성룡이 주연을 맡고 올해 개봉예정인 중국 영화 ‘천장웅사’도 촬영했으며 현재는 영화 ‘파풍’을 촬영하고 있다.

# 려욱
려욱은 현재 Mnet ‘슈퍼 아이돌 차트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단독 DJ를 맡고 있다. 또한 ‘하이스쿨뮤지컬’과 ‘여신님이 보고계셔’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나갔다. 려욱은 두 뮤지컬에서 모두 10대 청소년의 역할을 맡았는데도 위화감이 없어 동안 외모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 규현
규현 역시 예능과 뮤지컬 양쪽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MBC ‘라디오스타’와 Mnet ‘슈퍼스타K6’에 고정 출연 중이며 지금은 하차했으나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로서는 ‘삼총사’, ‘해를 품은 달’, ‘싱잉인더레인’에서 주연을 맡으며 티켓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삼총사’는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