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출중한 여자’에서 천우희의 찌질한 구남친으로 열연

출중한 여자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영화 ‘출중한 여자’에서 천우희의 찌질한 구남친으로 열연했다.

‘출중한 여자’는 25일 총 5편의 에피소드를 네이버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조정치는 그 중 에피소드 2 ‘구남친을 추억하는 우리의 자세’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중한 여자’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의 에디터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 우희(천우희)의 일상을 통해 싱글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일, 연애,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공주’에서 공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천우희가 주인공 우희 역을 맡았다.

조저치는 천우희의 구남친 천관 역을 맡았다. 그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에피소드2 ‘구남친을 추억하는 우리의 자세’다. 술에 취한 우희가 부른 대리 운전 기사가 실수로 우희를 천관의 집에 데려다 준다. 우희도 무심코 비밀번호를 누르고, 천관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친구 우정의 전화로 상황을 파악한 우희는 급히 빠져 나오려는데, 천관과 그의 새 여자친구가 들이닥친다. 우희와 천관이 천관의 새 여자친구에게 들키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묘책은 바로 수화. 그들은 수화동아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던 사이인 것이다. 천우희와 조정치가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날리는 수화배틀(?)이 인상적이다.

각 10분 내외의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출중한 여자’는 윤성호 감독이 1편 ‘절친의 고백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와 5편 ‘모퉁이를 돌 때 우리의 자세’, 전효정 감독이 2편 ‘구남친을 추억하는 우리의 자세’, 박현진 감독이 3편 ‘스캔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백승빈 감독이 4편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의 연출을 맡았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의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