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장혁 정규 3집 지각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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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장혁이 6년 만의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장혁은 오는 9월 18일 정규 3집 ‘이장혁 Vol. 3’을 발표한다. 같은 달 20일에는 홍대 인근의 클럽 타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장혁은 90년대부터 홍대 인디 신에서 아무밴드로 활동했다. 아무밴드의 1집 ‘이.판.을.사’는 평론가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았다.

2004년 첫 솔로앨범 ‘Vol. 1’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인 이장혁은 2008년 2집 ‘Vol. 2’를 통해서는 보다 성숙한 음악을 들려줬다. 이장혁은 지난 2012년에 3집 발매를 알리고 쇼케이스까지 열었으나 발매가 늦어졌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장혁은 28일 싱글 ‘빈집’ ‘비밀’을 미리 공개한다. 소속사 루비레코드 측은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텅 비어있는 집에 은유한 ‘빈집’은 단출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시작해 격정적으로 치닫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정박자보다 미묘하고 느릿하게 곱씹어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는 어느새 내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이어지는 ‘비밀’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비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색적인 가사가 압권으로 지금과 같은 야만의 시대에 더욱 의미를 갖는 트랙이다. 음악적으로는 LP시대의 전설적 포크 싱어 멜라니 샤프카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냈다”고 설명햇다.

20일 공연에서는 해리빅버튼의 보컬 이성수, 몽키즈의 보컬 이재철, 블랙백이 게스트로 출연해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