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헌정영화 ‘수요일’, 성공적 제작위해 키다리펀딩과 MOU체결

제공. 영화사 가우자리

‘수요일’ 국민제작위원회 조영수 집행위원, 키다리펀딩 정석현 대표, 최대환 집행위원.(왼쪽부터)

영화 제작사 가우자리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키다리펀딩이 헌정영화 ‘수요일’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협력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제작사는 키다리펀딩이 보유한 크라우드펀딩플랫폼을 통해 영화 ‘수요일’의 시나리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하고, 키다리펀딩으로부터 제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 협약식에서 ‘수요일’ 국민제작위원회는 국민참여 영화로 기획 제작되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께 바치는 헌정영화 ‘수요일’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하여 키다리펀딩을 크라우드펀딩 협력사로 위촉하고, 국민제작위원회 위원장 강지원 변호사로부터 키다리펀딩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키다리펀딩 정석현 대표는 “헌정 영화 정신에 맞게 상업적인 투자를 받지 않고, 국민펀드를 이용해 할머니들께 돌려드리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요일’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기술적 지원과 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요일’ 국민제작위원회와 키다리펀딩은 영화 ‘수요일’의 국민참여 모금의 취지를 설명하는 토크쇼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문화행사를 열어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후원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수요일’ 제작 비용으로 사용되고, 극장 개봉 수익금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모두 사용된다.

‘수요일’ 후원 프로젝트는 키다리펀딩 서비스 (http://www.keedari.com) 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수요일’은 나눔의 집 인터뷰와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위안부 피해를 당한 할머니의 이야기와 현 시대의 여성인권문제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방향으로 시나리오가 재구성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사 가우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