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원스’ 제치고 30만 돌파 목전

비긴 어게인

영화 ‘비긴 어게인’이 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23일 5만 8,767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 27만 1,749명을 기록, 존 카니 감독의 전작인 ‘원스’의 최종 관객수인 23만 2,450명을 훌쩍 넘어섰다. 오늘(24일) 30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는 개봉 13일 만에 30만 명을 동원했던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훨씬 적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관객수를 기록해 ‘비긴 어게인’의 흥행세가 더욱 거셈을 알 수 있다

또 ‘비긴 어게인’은 연일 관객수와 예매율이 수직 상승하면서, 24일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는 8.5%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순위 3위에 올라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예고하고 있어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기록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하는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비긴 어게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