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은희, 자작시로 교실 울음바다…‘어머니는 강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스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스틸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8월 22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홍은희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은희, 자작시로 교실 울음바다…‘어머니는 강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소재로 지은 홍은희의 자작시에 교실이 눈물바다가 됐다.

지난 16일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안도현의 시 ‘스며드는 것’을 읽고 눈물을 흘린 홍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아이의 엄마로써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 의 마음이 담긴 시의 내용에 몰입됐던 것.

이어 홍은희는 국어시간 자작시 짓기 수업 중 가족애가 드러난 시를 지어 발표했다. 홍은희의 자작시 낭독을 듣고 있던 고교생들은 하나둘씩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홍은희 역시 새어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간신히 시를 읽어 내려갔다.

마침내 홍은희의 발표를 듣던 선생님마저 눈물을 보여 교실 전체가 눈물바다로 변했다. 심지어 홍은희의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대성통곡하는 학생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홍은희의 자작시와 이에 감명 받은 고등학생들의 모습은 23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홍은희 씨의 자작시, 대체 어떤 내용일까요. 우리는 또다시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격언의 의미를 확인하게 될까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