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말 없는 딸’ ‘딸이 된 아들’에 환한 웃음 되찾아줘

스토리온 '렛미인4' 13회 스틸

스토리온 ‘렛미인4’ 13회 스틸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의 지난 탈락자 2명이 여자로의 삶과 환한 미소를 되찾으며 시청자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13회 ‘엄마의 선물’ 편에서는 엄마의 신청으로 ‘렛미인4’를 찾았지만, 안타깝게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한 탈락자 2명이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되는 큰 기쁨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회 출연자로 생물학적인 남자였지만 사춘기 시절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여성으로 살길 원하는 장종웅(21세)과, 6회 출연자로 사춘기 때 급격하게 변해버린 외모로 따돌림을 당하고, 사회생활은 물론 엄마의 보살핌도 거부하는 박상은(23세)이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 모두 뒤에서 묵묵하게 힘을 보태주는 ‘엄마’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이들의 변신 스토리가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을 단 한 번도 남자라고 생각한 적 없다는 장종웅은 정신과 감정 결과 부정할 수 없는 여성이었고, 그의 바람에 따라 여성으로의 삶을 선물 받았다. 그 누구와의 교류도 꺼리고 혼자만의 세상에 들어가 있던 말없는 딸 박상은 역시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부정교합과 여드름 피부 등 치료를 받고 또래처럼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장종웅은 ‘플로리스트’로 목표를 잡고, 희망차게 정식 교육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스토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