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강원래, “클론 시절, 김송에게 양심 가책 느꼈지만 다른 여자에 한눈”

MBN '속풀이 쇼 동치미' 스틸

MBN ‘속풀이 쇼 동치미’ 스틸

강원래가 아내 김송에게 과거 화려했던 ‘클론 시절’의 미안했던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는 23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93회는 “딴 짓 좀 그만해!”라는 주제로 ‘동치미 마담’ 엄앵란, 옥희, 오영실 등이 삶의 활력소가 되는 딴 짓과 해서는 안 될 딴 짓에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공백기가 무색한 맹활약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려 5년 만에 스튜디오 녹화 예능에 임한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 여전한 입담으로 재미와 감동을 오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던 것.

특히 강원래는 “한참 주가를 올리던 15년 전에는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춤을 추고 내려오면 언제나 30여 명 정도의 여자들이 ‘적극 대쉬’를 해 올 정도”였다고 당시 인기를 설명해 남성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 때 많이 싸웠다. 그래도 헤어지자고 말할 수가 없었다. 항상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다”며 젊은 혈기를 주체할 수 없었지만, ‘양심의 가책’에 시달렸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강원래는 ‘왕년 인기남’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을 받는다”며 “당연히 아내라고 대답하는데 믿지 않는 분도 있다. 예쁜 여자가 나타나면 가슴이 설렌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라며 예쁜 여자 앞에서는 아직도 마음이 떨린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치미’ 제작진은 “강원래 씨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녹화하는 자리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적응을 마치고 본래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며 “한 여자의 든든한 남편이자 이제 50일 된 아이의 아버지로서 새 삶을 살고 있는 강원래의 새로운 이야기에 주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래가 출연한 ‘동치미’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