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티스트 권상우, 임신 중인 아내 손태영 위한 달콤한 세레나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공개된 자리에서 사랑을 담은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를 펼쳤다.

손태영의 서른 다섯번 째 생일은 지난 19일. 특히 이번 생일이 특별한 것은 손태영이 현재 첫 아들 룩희에 이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기 때문이다.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로맨티스트 권상우가 나섰다. 현재 SBS 드라마 ‘유혹’을 촬영 중인 그는 이날 특별히 저녁 스케줄을 비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부부는 지인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인근 바로 향했다. 그리고 이 바에서 권상우는 무대에 올라 아내를 향해 사랑노래를 열창했다.

권상우가 아내를 위해 고르고 고른 노래는 커피소년의 ‘그대를 내 안에’였다. ‘메마른 나의 마음속 빗물되어 날 적시고 내 맘 강물되었죠’, 그댄 나를 볼 수 없어도 괜찮아요 나 기다릴게요. 내가 그댈 알아본 것 만으로 나 충분해요. 내게 올꺼란 걸 알죠. 난 믿고 있죠’라는 지극히 서정적인 가사가 아내를 향한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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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늘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순정남, 권상우는 현실 세계에서도 어쩔 수 없는 아내바보였다. 노래가 끝난 뒤, “생일 축하해”라며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쑥스러운지 아들 룩희에게 장난스레 말을 걸며 내려왔지만, 역시 이 로맨티스트는 아내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생일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손태영 역시 주변을 의식한 듯, 또 동석한 아들 룩희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를 부르고 나오는 권상우를 향해 동석한 지인이 “룩희 아빠 멋지다”라고 말하자,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고가의 선물 없이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진심이 전해지는 이벤트였다. 권상우의 로맨틱한 이벤트는 인터넷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최근 공개됐는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