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남성미 넘치는 작품에 목말랐었다”

천정명

3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 천정명

“남성미 넘치는 작품에 목말랐었다”

배우 천정명이 새 드라마를 통해 역할 변신에 나선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천정명은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TV OCN 10부작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에 김소현 신은정 박원상 등 출연진과 함께 참석했다.

‘리셋’은 철두철미한 검사 차우진(천정명)과 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X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 극중 천정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지닌 검사로 최고 수준의 최면술 능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천정명은 “촬영할 때 엔딩 장면을 먼저 찍는 등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라 연기하면서도 최대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며 “개인적인 의견도 제안하면서 드라마에서 풍부하게 표현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남성적인 색깔이 강한 작품에 함께 해 설렌다는 천정명은 “개인적인 성향도 로맨틱코미디보다는 장르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정말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기대가 된다”고 귀띔했다.

또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이 영화 ‘세븐’과 유사한 점이 많아 연기하면서도 흥미롭게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중 최면술 장면과 관련해서는 “특정 도구를 이용해 최면술을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홀로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연구를 거듭했다”고 귀띔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