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열애 공식인정..아이돌 공개 연애시대

 

아메바컬쳐, 텐아시아 DB

다이나믹 듀오 최자, 에프엑스 설리

아이돌 공개 연애 시대다.

최근 또 다시 불거진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이 이를 인정했다.

19일 다이나믹 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호감을 갖게 됐다”며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최자와 설리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공식입장을 알렸다.

지난해 최자와 설리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후 ‘최자 지갑 사건’이 발생하며 이들의 주장은 신빙성을 잃었다. 온라인상에는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사진이 확산되며 관심을 끌었다.

이후 한 매체가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하면서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영화를 보고 함께 걷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고, 주인공들도 이를 인정하면서 가요계아이돌 공개 연애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열애 사실이 알려진 아이돌은 소녀시대 윤아. 윤아는 배우 이승기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9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동 가운데서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의 열애 인정 이틀 뒤인 1월 3일에는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수영은 정경호와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줄곧 부인해 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목격되면서 수영은 1년 간 교제한 사실을 털어놓았다.이들은 지난 2012년 9월 정경호가 군에서 제대한 후 교회모임을 통해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4일에는 티파니가 그룹 2PM의 닉쿤과 공개 연인임을 인정했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인 티파니와 태국계 미국인인 닉쿤은 정서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에는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3살 연하의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이자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5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주지훈은 지난 5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올해 초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7월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심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한 매체에 포착되며 알려졌고, 이에 양측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