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여성 혐오감 작품에 나타냈다 ‘인상파 화가의 비밀’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화가 에드가 드가는 왜 여인을 흉측하게 그렸을까.

1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사연으로 화가 에드가 드가의 그림 속 여인들의 비밀이 공개됐다.

에드가 드가의 작품 속에는 여성들이 흉측하게 묘사됐다. 또 드가는 절친 마네의 부인을 흉측하게 그려 절교를 하기도 했다. 에드가 드가는 어린 시절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머니의 불륜을 목격하게 됐다. 드가의 아버지는 괴로워하며 매일을 술로 지냈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아버지의 폐인이 된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어린 드가는 분노를 키웠다.

성인이 된 드가는 집을 떠나 파리에서 화가로 활동하게 됐다. 드가는 여성 혐오감이 뿌리 깊게 박혀 부정적인 감정을 작품에 표현했다. 드가는 작품에서 여인의 얼굴을 일그러뜨리거나 얼굴을 혐오스럽게 표현하며 증오심 표출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드가의 작품은 파격적 표현 양식으로 평가받아 인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드가는 “여자의 수다를 들어주느니 차라리 울어대는 양 떼들과 함께 있는게 낫다”며 공개적 자리에서 여성 비하를 나타내기도 했다. 결국 드가는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1917년 프랑스 파리에서 83세의 나이로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서프라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