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기성용 프리미어 리그 개막골 주인공…한국인 최초

기성용

기성용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8월 16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한 인물은 기성용이다.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올렸다.

16일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기성용은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골 주인공이 됐다.

기성용은 이날 오후 8시45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완지와 맨유의 개막전에서 전반 28분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인의 영예를 안았다.

기성용은 맨유와의 경기에서수비형 미드필더로 뛴다. 이날 스완지는 기성용을 비롯, 파비앙스키 골키퍼, 닐 타일러, 애슐리 윌리엄스, 호르디 아마트, 앙헬 랑헬, 나단 다이어, 길피 시구르드손, 웨인라우틀리지, 윌프리드 보니가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은 골 직후 아내 한혜진에게 보내는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TEN COMMENTS, 오랜만에 보는 하트 세리머니에 보는 사람 가슴도 두근두근하네요.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