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윤상, 순산(?) 이후 소감 “절반의 성공”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윤상이 순산을 위해 동생들과 15분간 이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 나영석 PD는 나스카 행 버스를 타러가는 길, 윤상을 제외한 유희열 이적만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 나 PD 및 제작진은 ‘윤상과 다른 두 사람 사이 트러블이 생긴 것 아닐까’라고 추측했지만, 알고보니 윤상의 ‘거사’ 때문이었다.

앞선 방송에서 유독 화장실 문제에 예민했던 윤상. 이날 윤상은 “집에서도 가족들과도 방귀를 트지 않았다”며 “나의 소음을 들려주는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성공하셨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절반의 성공”이라고 답했다. 윤상은 “지금까지 잘 살아왔는데”라며 장난스레 흐느꼈고, 유희열은 “앞으로 10년간 화장실 이야기가 따라다닐 것”이라며 놀렸다.

윤상은 이에 앞서 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완전히 끊게 됐고, 또 약 때문에 배변에 문제가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남모르는 윤상의 정신적 아픔에 동생 이적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