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김민교-강성진 “이런 게 진짜 의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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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보고서, 김민교-강성진 이런 게 진짜 의리!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8월 14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한 인물은 김민교, 강성진이다.

# 친구아이가~

배우 김민교가 강성진과의 훈훈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 날 김민교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을 이야기 하며 “10년간 판자촌 생활을 하다 보니 돈이 없었다. 극단 생활을 해야 하는데 훈련 과정이라며 돈을 내야해 부담스러운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극을 해서 돈을 겨우 버는 상황이라 힘든 상황이었는데 훈련비를 몰래 대신 내준 사람이 있었다”라며 “그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강성진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교는 “너무 놀라 물으니 ‘내가 돈이 많이 남아돌아서 넣어준 게 아니다. 김민교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봤으니 투자한 거다. 나중에 갚아라’ 라고 말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김민교는 “내가 극단 반장이었는데 생일파티를 하게 됐다. 밥을 사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선물이라도 안 사오면 돈을 모으자 했을텐데 다들 선물을 사왔더라. 그 때 강성진이 선물을 줬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몰래 돈을 선물해줬다”며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TEN COMMENTS, 김민교 씨, 이런 친구를 곁에 뒀으니 당신을 행복한 사람.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