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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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향년 63세.

11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은 “로빈 윌리엄스가 이날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 몇 년간 알콜 중독과 정신 건강 이상으로 고통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입소하기도 했다.

1977년 TV드라마 ‘래프 인(Laugh-In)’으로 데뷔한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후크’, ‘쥬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지상 최고의 아빠’, ‘굿 윌 헌팅’,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