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온다..’히든싱어’가 낳은 스타들 누구?

더 히든, 김진호, 샤넌

더 히든, 김진호, 섀넌

‘히든싱어3’에서는 또 어떤 스타들이 탄생할까.

케이블 채널 JTBC ‘히든싱어3’가 오는 18일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히든싱어’는 진짜 가수와 모창 가수들이 커튼 뒤에서 노래 대결을 벌이고, 청중들이 노래만 듣고 누가 진짜 가수인지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진행하며 100인의 패널들이 해당 라운드에서 특정 인물을 지목하여 득표수를 계산, 탈락자 혹은 우승자를 결정한다.

‘히든싱어’는 무엇보다 ‘저 가수를 따라 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수들의 등장이 프로그램의 묘미. 시즌1에서 박정현, 김경호, 성시경, 조관우, 이수영, 김종서, 바비킴, 장윤정, 박상민, 백지영, 김종국, 이문세, 윤민수, 김건모가, 시즌2에서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주현미, 윤도현, 아이유, 휘성, 바진영, 김윤아, 고 김광석 등이 등장했다.

화려한 라인업과 더불어 이에 걸맞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들의 출연도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에 중요한 요소다. 청중들이 헷갈릴만큼 유사한 기술과 가창력의 소유자들이 ‘히든싱어’의 긴장감을 높였다. 자신을 사랑해주고 따라해 주는 출연자들과 한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모습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가수에게도 놀라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히든싱어’를 통해 보여준 숨겨진 재능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얻기도 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소녀 샤넌이 ‘히든싱어2’ 아이유편에 출연, 아이유 못잖은 ‘3단고음’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샤넌은 앞서 SBS ‘스타킹’에 출연한 이력도 새삼 화제가 되면 관심을 모았다. 섀넌은 12세의 나이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훌륭하게 소화해 ‘4단고음 소녀’로 불리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샤넌은 티아라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수 활도응 준비했다. 그룹 파이브돌스에 영입됐다가 다시 탈퇴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월 싱글 앨범 ‘Remember you’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히든싱어3 비긴즈’에서는 시즌1과 2에 출연했던 모창 참가자들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 모창자 김성욱, 김범수 모창자 전철민, 신승훈 모창자 장진호, 조성모 모창자 임성현은 ‘더 히든’ 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승훈 모창 능력자 장진호는 ‘히든싱어’ 최초 우승자로 주목을 받았으며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멤버이며 최근에는 솔로 활동 이력도 있다. 임성현은 조성모 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범수 모창 능력자 전철민과 윤민수 모창 능력자 김성욱도 놀라운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휘성 모창자였던 김진호도 MBC 드라마 ‘호텔킹’ OST를 통해 데뷔, 그가 부른 ‘아파’가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김진호는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시즌3에서는 더욱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가수들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첫회 등장할 이선희를 비롯해 쿨 이재훈,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소녀시대 태연, 이적, 박현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라인업이 화려한 만큼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창 능력자가 나타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지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JTBC ‘히든싱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