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멜로디데이, ‘불후’ 첫 출연으로 눈도장…윤복희 ‘이거야 정말’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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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멜로디데이가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윤복희의 곡 ‘이거야 정말’을 재해석했다. 흥겨운 브라스 선율에 맞춰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멜로디데이는 잘 짜여진 공연 한편을 보는 것 같은 무대를 펼쳤다. 멤버 모두 우수한 보컬 기량을 가진 만큼 풍성한 하모니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지난 3월 데뷔한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기를 꿈꿔왔을 만큼 정성스럽게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은은 “데뷔무대보다 더 떨린다. 이거야 정말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서는 여유있는 제스처와 흡입력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창민은 “목소리 톤이 좋네요. 어느 정도의 톤을 낼 수 있을까 했는데 매력적이에요”라고 칭찬했다. 손승연도 “세 분을 보면서 ‘드림걸즈’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의상도 그렇고 저도 저런 거 하고 싶어요”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전설’ 윤복희는 “나보다 잘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어요. ‘이거야 정말’ 녹음을 하고 처음 라이브를 했을 때 내가 들어도 창피해서 못 듣겠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정말 잘하셨어요”라며 흐뭇해했다.

멜로디데이는 오는 14일 씨엔블루(CNBLUE) 멤버 종현과 함께한 깜짝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