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윤상 젊은날의 아픔 고백, 이적은 눈물

 tvN '꽃보다청춘' 방송 화면

tvN ‘꽃보다청춘’ 방송 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청춘’에서 윤상이 이적, 유희열 앞에서 자신이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배변활동에 지장이 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꽃보다청춘’에서 윤상은 자신이 예민한 이유에 대해 이적, 유희열에게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회 윤상은 자신을 배려해주는 이적, 유희열의 배려를 알아주지 않고 이기적인 언행을 하여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적은 서운한 감정이 차올라 윤상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직 어색한 분위기의 세 남자는 남미의 해변을 바라본 뒤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다. 이어 실내로 들어온 윤상은 이적, 유희열 앞에서 자신이 알콜로 인해 불면증이 있으며 약을 계속 복용하여 배변활동에 문제가 있음을 고백했다. 유희열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듯 반응했지만 그 이야기를 처음 듣는 이적은 충격적인 표정을 지으며 미안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상은 “내가 선택한 음악인의 길은 내가 원한 일이었지만 슬픈일도 많았다” 고 말하며, 젊은 날 방송인으로서 가면을 쓴 채 살아가며 겪어야 했던 심적 고통과 술로 나날을 보내며 불면증에 시달린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이적은 윤상의 아픔을 몰랐던 자신에 대해 후회의 감정을 느끼며 와락 눈물을 쏟기도 해 시청자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tvN ‘꽃보다청춘’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