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0년 동고동락 소속사 직원에 휴가비 쐈다…의리

바비킴

솔(SOUL)의 대부 가수 바비킴이 10년을 함께 일해 온 소속사 전 직원들에게 휴가비를 직접 전달했다.

지난 7일 오후 바비킴은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소속사 (주)오스카ent에서 10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직원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이날 바비킴은 소속사 전직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금일봉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004년 8월 바비킴이라는 이름으로 1집 ‘비츠 위딘 마이 소울(Beats Within My Soul)’을 발표하고 1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비킴은 힙합과 솔의 대부로 불릴만큼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 후 10년 동안 소속사를 옮기지 않고 승승장구를 거듭한 바비킴은 ‘고래의 꿈’, ‘렛미세이굿바이’, ‘사랑 그놈’ ‘소나무’ ‘일년을 하루같이’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했다.

또 힙합그룹 부가킹즈를 결성해 대한민국 힙합음악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나아가 바비킴은 자신의 솔로 앨범과 힙합그룹 부가킹즈, 드라마 OST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대중의 사랑을 거머쥔 뮤지션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비킴은 “지난 10년 동안 한 마음으로 나를 도와준 직원들의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면서 “한 회사에서 10년 동안 머무르면서 너무 행복한 뮤지션이었다”고 소감을 밝혀 의리파 뮤지션에 등극했다.

바비킴은 올해 가을 무렵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목표로 현재 녹음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오스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