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의 오열 “우리는 운명이 아닐 것”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가 오열하는 12회 예고가 공개돼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방송 말미 12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위급한 상황에 빠진 미영(장나라)과 그런 미영의 손을 꼭 잡고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는 건(장혁)의 급박한 모습이 담겨있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미영은 현재 임신 중인 상황. 자신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도 불구, 임신한 배 위에 손을 올린 채 커다란 눈망울 가득 눈물을 주루룩 흘리는 미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담하게 꺼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거운 목소리로 “어디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놈이 불쌍한 여자 인생 담보로 잡는 거 아니잖아”라며 슬픔을 삼키는 건의 모습과 함께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어떤가요? 이렇게 아픈 거라면 우리는 운명이 아닐 거에요”라며 가슴을 부여잡은 채 폭풍 눈물 흘리는 미영의 모습은 향후 ‘달팽이 커플’에게 닥칠 비극을 암시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진 측은 “건의 기억 회복과 미영의 사고라는 폭풍우 같은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더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