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들 ‘명량’ 돌풍 잠재울까…27만 동원하며 2위로 데뷔

해적

‘명량’ 돌풍을 해적들이 잠재울 수 있을까.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 첫 날 30만에 가까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하지만 ‘명량’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해적’은 개봉 첫 날 27만 2,85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만 8,195명) 2위로 데뷔했다. 1위 달성은 실패했지만 43.5%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김남길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해적’은 조선 건국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후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들의 대결을 그린다.

한편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명량’은 같은 날 70만 1,133명을 더한 누적 731만 4,355명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