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김성오, 섬뜩한 악역 연기, “그래, 이런 남자였지”

'야경꾼일지' 김성오의 악역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경꾼일지’ 김성오의 악역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선 천지가 피로 물들 것이다’라는 강렬한 대사로 MBC 월화드라마‘야경꾼일지’의 포문을 연 김성오의 섬뜩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가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배우 김성오가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으며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야경꾼일지’에서 김성오는 백두산 교룡(이무기)을 숭배하고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용신족 출신의 술사 사담 역을 맡았다. 무녀를 재물로 바쳐 봉인된 이무기를 되살리려한 사담은 해종(최원영)의 방해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조상현(윤태영)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물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무녀를 이용해 결국 부활에 성공하며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된 사담. 섬뜩한 표정으로 해종에 주술을 걸고 그를 조종하며 악의 축으로 더욱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성오가 ‘야경꾼일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윤태영의 공격에 물에 빠져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담을 표현하기 위해 김성오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계곡물에 직접 입수를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오의 소속사 더블케이E&M은 “김성오가 극의 초반부부터 보다 높은 긴장감을 끌고 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매 촬영마다 많은 준비로 현장에 임하고 있다. 김성오의 더욱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악역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사극 ‘야경꾼일지’는 8월 2주 성인 배우들의 등장을 앞두고 본격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더블케이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