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만든다…‘블랙 캣’ 유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출연한 펠리시티 존스(왼쪽)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출연한 펠리시티 존스(왼쪽)

소니 픽처스가 여성 히어로 물을 내놓는다.

최근 미국 데드라인닷컴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가 여성이 주인공인 스파이더맨 스핀오프를 2017년도에 내놓을 예정이다.

소니는 이미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의 아내 리사 조이 놀란에게 각본을 맡긴 상태로, 리사 조이 놀란은 몇 편의 드라마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소니는 앞서 2016년 출격 예정이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를 2018년으로 연기하고, 드류 고다드가 연출을 맡는 ‘시니스터 식스’를 2016년 11월에 내 놓겠다고 밝힌바 있다. 데드라인닷컴은 ‘시니스터 식스’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공백인 2017년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가 개봉할 것이라는 전했다.

스핀오프로 제작될 여성 히어로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 현재로서는 블랙 캣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블랙 캣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해리 오스번(데인 드한)의 비서 역할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마블은 앞서 만화 ‘토르’ 캐릭터를 여자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소니마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발표함으로써 할리우드에 여성 히어로물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