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오구리 슌과 150억 대작 ‘루팡 3세’ 월드프리미어 참석

시사회 단체사진
배우 김준이 일본 영화 ‘루팡 3세’의 현지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4일 일본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영화 ‘루팡3세’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약 4,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루팡 3세’의 주연배우 김준을 비롯해 오구리 슌, 아야노 고, 타마야마 테츠치, 쿠로키 메이사, 아사노 타다노부, 언승욱 등 아시아 인기 배우들이 참석해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시사회 이모저모

‘루팡 3세’는 천재 괴도 루팡 3세와 동료들이 세계 최고봉의 경비를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요새형 금고에서 보석의 탈환에 도전하는 범죄 액션물. 김준은 루팡 일당에서 기계를 담당하는 섹시한 천재도둑 ‘피에르’ 역으로 분했다.

이 날 김준은 일본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소감에 대해 “해외에서 장기간 촬영하면 혼자 방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었는데 따뜻하게 대해준 배우들 덕분에 촬영 내내 내 방보다 다른 배우들의 방에 머무른 시간이 더 길었다”며 출연진들 간의 끈끈한 호흡을 언급했다.

몽키펀치의 인기 만화 원작을 실사화 한 영화 ‘루팡 3세’는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5개국에서 촬영했으며, 일본에서는 이례적으로 영화 ‘아저씨’와 ‘올드보이’에 참여한 한국의 심재원, 양길영 액션 감독이 액션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150억대 규모의 블록버스터 ‘루팡 3세’는 오는 8월 3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창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