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순백 프리마돈나로 변신

왕지원

왕지원

배우 왕지원이 순백의 프리마돈나 자태를 뽐냈다.

28일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왕지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왕지원은 장혁(이건)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연인 발레리나 강세라 역을 맡았다. 강세라는 발레를 위해 결혼도 잠시 미뤘지만 이건에 대한 사랑은 한결 같은 사랑스런 연인이다. 하지만 그는 예기치 않은 이건의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김미영(장나라)과 대립의 축을 이루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은 프리마돈나의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왕지원은 섬세한 발 끝에서 우아한 손놀림, 가녀린 팔다리와 어깨라인, 여기에 고혹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왕지원은 수년 간 발레로 다져진 등근육을 선보여 보는 이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발레라는 예술적인 요소와 왕지원 특유의 우아함이 어우러져 마치 예술작품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순백의 프리마돈나로 변신한 왕지원의 모습은 지난 25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는 극 중 세라가 이건 앞에서 발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왕지원은 영국 로열발레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했던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자신의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내 발레 공연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 측은 “왕지원은 2시간 넘게 이어진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프리마돈나로서의 아름다운 자태를 아낌없이 발산했다”며 “우아하면서 기품 넘치는 왕지원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면서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초고속 로맨스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