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외신 VICE.COM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케이팝 그룹”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위너

북미 종합 뉴스 매거진 바이스(VICE)의 인터넷 웹사이트인 VICE.COM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남자 신인그룹 위너를 다뤘다.

VICE.COM은 최근 위너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강승윤, 송민호, 남태현, 이승훈, 김진우 다섯 멤버는 공식적인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작년 TV 프로그램 ‘WIN: WHO IS NEXT’를 통해 공개된 노래가 홍콩, 일본, 태국, 베트남 등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또 “올해 K팝 중 가장 데뷔가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데뷔와 앨범 계획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모든 노래의 녹음을 마쳤고 마지막 후반 작업 중”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그룹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멤버 모두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 참여도가 높다. 직접 곡을 프로듀싱하고 노래를 만드는 점”을 꼽아 팀의 특성을 설명했다.

송민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12,13세 때부터 시작한 것 같다. YG 연습생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본인의 경험을 전했으며 남태현은 “항상 음악을 좋아했다. 가사가 있든 없든. 멜로디와 가사를 포함해 모든 것이 갖춰진 곡을 완성하기 시작한 건 1년 전”이라고 덧붙였다.

VICE.COM은 ‘돈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에서 이승훈의 춤을 인상 깊게 봤다고 전하며 위너 안무에 참여할 계획을 물었고 이승훈은 “안무만 아니라 무대 전반의 퍼포먼스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배우려고 노력 중”이라 답해 기대를 모았다.

이밖에 VICE.COM은 ‘WIN: WHO IS NEXT’의 경험, 콘서트 게스트 등을 언급하는 등 ‘데뷔 과정’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다. 강승윤은 “’WIN’에서는 B팀과의 경쟁으로 우리가 성장한 것 같다. 만약 B팀 친구들 같은 선의의 경쟁자가 없었다면 우리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팀으로 뭉쳤을 때 시너지, 팀웍에 대해 많이 배운 계기”라고 답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훈은 “데뷔 준비 내내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2NE1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했을 때처럼 해외에 나갔던 경험도 생각난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태양 선배님이 WIN 두 번째 배틀 당시 많은 도움을 줬다. 좋은 조언들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소속 선배들 중 가장 영감을 받는 인물로 빅뱅의 태양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그룹을 대표해 “5년 후 ‘위너’가 되고 싶다. 위너라는 이름에 걸맞는 그룹이 되어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월드투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이승훈은 “미래에 B팀과 함께 모두 아티스트가 되어 공연을 하고 싶다. 우리는 항상 서로를 통해 에너지를 얻었고 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다”며 B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위너는 24일부터 뉴욕에서 오랜 기간 촬영한 이미지컷들을 통해 데뷔 콘셉트를 선보이는 주간인 ‘뉴욕 위크’를 진행중이며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