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띄워’ 오만석, 오직 SNS만 의지해 브라질 축구 영웅 까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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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NS원정대 일단 띄워’ 캡처

배우 오만석이 브라질의 축구 영웅 까푸를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에서는 브라질의 유명 축구선수를 만나라는 미션을 받은 오만석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SNS를 통해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가 상파울루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여곡절 끝에 호나우두가 운영하는 회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토요일이라 회사가 문을 닫아 호나우두를 만날 수 없었다.

잠시 후 만석은 SNS를 통해 호나우두의 친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지만 그곳에서도 만석은 축구스타를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만석은 포기하지 않았고, SNS를 통해 브라질 축구 해설위원과 만났다. 그는 까푸의 지인을 소개시켜줬고, 만석은 고생 끝에 까푸의 매제를 만나 까푸의 매니저 연락처를 받았다. 그러나 까푸는 상파울루에 없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만석은 까푸와 연락이 닿았다. 까푸는 출국을 앞둔 만석에게 이틀 후에 만날 수 있는지 물었고, 만석은 까푸와 만나기 위해 귀국도 미뤘다.

이틀 후 만석은, 고생 끝에 1989년 데뷔한 브라질 축구 영웅, 국가대표 최다 출전, 월드컵 3번 출전 이력을 갖고 있는 까푸를 만났다.

까푸를 만난 만석은 까푸의 집을 구경하고 그와 함께 축구까지 즐겼다. 만석은 “눈물 나려던걸 참았다. 울컥 울컥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고 밝히며 울먹였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SNS원정대 일단 띄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