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3000억원대 재산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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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스팅이 3000억원대에 이르는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는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녀들에게 남겨줄 돈이 많지 않다”며 “내 아이들은 각자 알아서 일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자식들에게 골칫덩이가 될 재산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아이들 모두 스스로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고맙게도 아이들은 내게 뭔가 바란 적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그간 환경보호, 인권운동에 주력해 온 스팅은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1977년 데뷔, 약 1억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한 스팅의 총 자산은 1억 8000만 파운드(한화 3119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스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더 라스트 십’은 하반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스팅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