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사, ‘트랜스포머4’에 계약 파기 통보…개봉 목전 ‘날벼락’

niagarafallsreview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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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중국 투자자가 파라마운트 축에 계약 파기를 통보해 눈길을 끈다.

20일(현지시간) ‘niagarafallsreview’에 따르면 중국 최고급 7성급 호텔인 판구다관의 운영사인 베이징 판구 투자유한공사가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중국 파트너사들에게 후원계약 파기를 요청했다.

계약 파기 이유는 호텔 측이 당초 계약했던 조건과 영화 속 이미지가 달랐기 때문. 신문은 “판구 투자유한공사 측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파라마운트와의 계약을 종료하는 한편, 영화에 나온 회사 소유 건물의 특정 이미지와 마케팅 자료를 삭제하길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개봉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파라마운트는 “호텔은 영화에서도 중요한 장소이며 아름답게 표현됐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파라마운트 측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영화에 중국 배우 리빙빙과 한경을 캐스팅 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공을 들여왔다. 지난주 홍콩에서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지기도 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