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열애’ 태연 몸살…오레오 사진에 댓글 사과 논란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이 오레오 사진에 댓글로 쓴 사과글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소녀시대 태연이 후배 그룹 엑소의 백현과 열애 이후 몸살을 앓고 있다.

태연은 19일 오전 백현과 열애 사실이 드러난 뒤, 이날 밤 11시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적었다. ‘소원’은 소녀시대 팬클럽 이름이다.

이어 태연은 “많이 실망하고 화도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덧붙였다.

태연이 댓글로 사과글을 올린 사진과 팬들의 댓글

태연이 댓글로 사과글을 올린 사진과 팬들의 댓글

그러나, 태연의 사과 글이 열애기사가 보도되기 직전 올린 오레오 사진에 댓글로 달려있자 팬들은 분노를 나타냈다. 검은색과자에 흰색 크림이 들어있는 이 과자가 ‘흴 백(白)’ ‘검을 현(玄)’, ‘백현’을 뜻한다는 것. 팬들은 백현과의 열애 사실을 암시했던 사진에 댓글로 쓴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태연은 “절대 그런 의도가 없었다”는 글을 썼다.

20일 새벽 6시20분 현재 태연의 글에는 밤새도록 전세계 팬들의 응원과 비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글. 이재원 jjstar@tenasia.co.kr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