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종영, 강지환이 꿈꾸던 세상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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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빅맨’ 캡처

강지환이 꿈꾸는 세상이 찾아왔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마지막 회에서는 현성 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김지혁(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석(최다니엘)은 병실을 빠져나와 소미라(이다희)에게로 향했다. 그는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나 미라를 찾아가 “김지혁이 옳다는 것 알고 있었다”며 “그가 원하는 세상도 언젠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동석은 “나는 지혁과 태어난 세상이 달랐고, 나는 내가 원하는 세상이 원하는 대로 했을 뿐이다”라며 미라에게 “다음 생에선 내 심장으로 널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결국 심장을 이식받지 못한 동석은 미라와의 추억이 있는 학교를 찾아가 죽음을 맞이했다.

1년 후, 현성에너지의 CEO가 된 지혁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그는 1주년 기념사에서 “내가 바꾼 것은 먼지만큼 작은 세상이었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정직한 사람이 승리하는 세상. 그 꿈같은 세상이 반드시 온다”고 말했다.

‘빅맨’ 후속으로는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의 연인’이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