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인권문제 비판에 수단 정부로부터 ‘입국금지’ 조치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수단 입국을 금지 당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안젤리나 졸리가 수단 입국을 금지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졸리는 수단 카르툼에서 개최된 인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그가 정부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했다고 보도했고, 현지 영국 대사관 측도 졸리의 입국 금지 사실을 전했다.

졸리는 지난 2001년부터 UN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수단의 인권 문제를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03년에는 다르푸르 분쟁 해결을 위해 워싱턴포스트에 기고문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오바마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졸리는 수단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에서 “모든 사람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고 수단은 종교를 바꾼 사람을 처벌하는 법안을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US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