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엄기준, 김강우 정체 두고 날선 신경전 “도대체 어떻게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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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골든 크로스’ 캡처

엄기준과 김강우가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17회에서는 한민은행 매각을 두고 마이클 장(엄기준)과 테리 영(김강우)가 협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클 장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난 거야”라고 물었다. 테리 영은 “난 시간이 돈이 사람이다. 도대체 은행을 팔 생각이 있는거냐”라고 맞받아쳤다. 마이클은 끝까지 테리 영에게 도윤이 아니냐며 몰아붙였지만, 끝까지 도윤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마이클은 “내가 미안했다”며 “사과의 의미로 점심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클이 테리 영과 함께 간 장소에는 홍사라(한은정)이 있었다. 홍사라는 도윤을 테리 영으로 만든 사람이지만 마이클 앞에선 모른 척했다.

마이클은 테리 영을 소개하며 “누구 닮지 않았어? 강도윤말이야”라고 얘기했지만 홍사라는 모른 척했다. 테리 영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이길래 만나는 사람마다 도윤, 도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혹시 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있어서 날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란 거냐”며 오히려 마이클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