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누구, 한국 댄스음악 판도 흔든 ‘힙합 1세대’

현진영

90년대 원조 힙합가수 현진영의 파산신청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진영이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 출연료 대부분이 선급금 충당으로 사용되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다는 사유다.

현진영은 1990년 그룹 ‘현진영과 와와’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우리나라에 힙합과 랩을 처음 선보인 가수 중 한명으로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고 진영고’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1993년 3집을 발표한지 한달 만에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 입건된 바 있으며 2002년 4집 ‘요람’을 발표하면서 재기에 나섰다.

지난 2011년에는 6월 배우 오서운과 교제 11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SBS의 부부동반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성룡 아이돌 JJCC의 데뷔 프로듀싱과, 조성모의 미니앨범 ‘윈드 오브체인지’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난달 31일 열린 조성모 단독콘서트 ‘버라이어티’에 게스트로 출연해 조성모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를 함께 꾸몄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현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