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온유·수빈…연예계 부상 주의보

 

이승기 온유 수빈

이승기 온유 수빈(왼쪽부터)

이승기 눈 부상에 온유 성대수술, 수빈 교통사고 등 연예계에 부상이 잇따르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9일 새벽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소품용 칼에 눈을 찔리며 각막손상과 안구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

사고 직후 심한 통증을 느낀 이승기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다. 그는 강하게 촬영장 복귀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승기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승기가 없이는 사실상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현재 이승기의 부상 상태로는 촬영이 어렵다는 의견 하에 촬영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오는 11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고, 12일에는 ‘너포위’ 10회 분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너포위’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룹 샤이니의 온유도 최근 성대 풀립 제거 및 성대 점막 복원술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3일 수술을 받은 뒤 현재는 퇴원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온유는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최근 KBS2 ‘뮤직뱅크’ 브라질 특집에도 불참했으며 뮤지컬 ‘싱잉 인더 레인’ 일정도 취소했다.

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은 교통사고를 당해 19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수빈은 지난달 23일 오후 부산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울산 부근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에는 수빈과 매니저 등이 탑승하고 있었고 사고 직후 울산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수빈은 오른쪽 주상골(발배뼈) 골절상과 양쪽 다리, 허리 부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수빈의 부상으로 달샤벳은 6월 예정이던 가요계 컴백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SM엔터테인먼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