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질투하는 박해진, 강소라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한재준(박해진)의 질투가 시작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1회에서 한재준은 결국 박훈(이종석)을 의료기록 유출로 경찰에 신고했다. 오수현(강소라)은 한재준에게 “수술 대결에 진 것이 그리 분했냐”라고 따져 물었다. 한재준은 “그것 뿐만이 아니라, 네가 박훈 생각하는 것이 싫다”라며 질투했다. 오수현의 변명은 “박훈의 마음에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를 향한 마음을 인정해버린 것이다.

한재준은 “내게 돌아와달라”며 담담한 듯 말했지만 애원이나 다름없었고, 그를 향해 오수현은 “재준 씨가 막고 있어”라며 냉담할 밖이었다.

박훈을 만나기 위해 오수현은 경찰서로 향했고, 한재준 역시 발걸음을 했다. 한재준은 박훈을 만나 “이겼지만 의사면허 다 날아가게 되지 않았나. 면허도 없이 어떻게 총리 수술을 끌어갈 것 이냐”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한재준이 진 승부를 무르자는 것. 끝까지 물러서지 않으려던 박훈은 한승희(진세연)의 얼굴을 보고는 수락했다.

“이건 너무 비겁한 것 아니냐”라는 오수현에게 한재준은 “오히려 내게 고마워해야한다. 기회를 한 번 더 준 것”이라고 맞섰다. 두 사람 사이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점점 더 멀어질 일만 남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