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강소라 진세연의 기묘한 동거 시작된다

'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오수현(강소라)과 한승희(진세연)의 동거가 시작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1회에서 계약 혼선으로 인해 오수현과 한승희가 동거하는 처지가 돼버렸다. 오수현은 “방 구할 때 까지 같이 지내자”라고 먼저 제안했고, 갈 곳이 없던 오수현 역시 동의했다.

그런데 박훈(이종석)이 “다른 사람 끌어들이지 마라”고 조언하자, 한승희는 “도대체 무엇을 한 거냐”라며 질투하기 시작했다. 박훈에게서 여자 머리카락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전날 만취한 오수현 탓에 박훈이 그를 엎고 집에 데려갔기 때문. 질투하는 한승희에게 박훈은 “얼굴 좀 피면 안돼. 잘 웃었잖아”라고 말했고, 여전히 한승희는 냉랭한 표정이다.

한승희와 박훈,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지만, 허물없이 토닥이는 사이는 오히려 오수현과 박훈이었다. 다정한 두 사람을 바라보는 한승희의 표정에 아픔이 서려있다. 이렇게 묘한 삼각형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시작된 오수현과 한승희의 동거가 어떤 변화를 몰고 오게 될지 흥미를 끈다.

한편 오수현은 이날 아버지로부터 연인 한재준(박해진)과 약혼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마음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