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표심, 톰 크루즈에게 향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1위

엣지 오브 투모로우, 우는 남자 포스터
선거일이었던 지난 4일, 영화 관객들의 표심은 톰 크루즈에게 향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톰 크루즈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전국 681개 스크린에서 37만 7,2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5만 7,908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를 소재로 한 영화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본 아이덴디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전국 17만 7,009명으로 2위에 자리한 가운데, 전야 개봉한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와 차승원의 ‘하이힐’은 4위와 6위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 영화의 관객수는 각각 12만 1,864명과 4만 7,664명. 이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물론 지난달 29일 개봉한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에도 밀리는 성적이다.

돌아오는 주말, ‘우는 남자’와 ‘하이힐’의 반격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