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백성현, “성숙해질 수 있었던 시간” 종영 소감

배우 백성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배우 백성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순정파 변호사 박현우를 연기한 배우 백성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은 오는 6일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5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백성현은 싸인과 함께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성현은 “저희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박현우로 지내면서 여러분께 받은 성원과 관심 덕분에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웠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일드라마라는 긴 호흡의 작품에 참여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늘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바라봐주신 존경스러운 감독님과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 구슬땀을 함께 흘린 동료 배우들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라며 ‘사노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종방을 맞아 섭섭한 마음이 앞서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배우로서 한 층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함을 더욱 크게 느껴요” 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뒤 “’사노타’는 자칫 나태해질 수 있었던 제 자신을 재정비하고 정진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을 맞이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히게 됐어요.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할테니 지켜 봐주세요”라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백성현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아버지께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고 변호사가 된 박현우로 열연, 회를 거듭할수록 폭이 넓어지는 감정연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초반 다솜과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까칠남 면모를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다정한 애정표현은 물론, 주위의 반대와 강요에도 다솜을 포기하지 않는 순정남으로 맹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