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일본팬들에게 “조금 힘이 들더라도 우리를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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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일본 팬미팅을 통해 1만 5천여 팬들을 만났다.

카라는 6월 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카라 팬미팅 2014-Join Us! KAMILA ADVENTURE-를 개최하고 2회에 걸쳐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아레나 투어 이후 6개월여 만의 일본 공식 활동이다. 3인조 재편 후 첫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1만 5천여 좌석을 가득 메웠다.

박규리는 “너무 오랜만이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일이 많았는데 팬 여러분들에게 뭐라 메시지를 드리고 싶어도 얼굴을 직접 보면서 얘기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 여러분 앞에 있는 저희를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은 조금 힘이 들더라도 우리를 믿어 달라. 우리 서로 아프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라는 이날 팬들과 ‘손 안 떼고 한 번에 그리기’, ‘빙고 게임’ 등 게임 이벤트를 함께 했다. 팬들을 무대 위로 올려 가까이서 교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들은 회 차 별로 다른 이벤트를 진행해 팬을 위한 세심함을 엿보게 했다.

멤버들의 솔로무대도 이어졌다. 한승연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여자 만화 구두’의 OST인 ‘혼자 사랑할까요’, 박규리는 ‘아나타가 이루카라(あなたがいるから)’, 구하라는 ‘사랑의 마법’을 선곡해 개별 매력을 발산했다. 세 사람의 열창에 팬들은 ‘카라’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후반부에는 히트곡 ‘스텝(STEP)’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구하라는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카라와 카밀리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로써 니콜, 강지영 탈퇴 후 국내와 일본 팬 미팅을 마친 카라는 8월 중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유니버셜뮤직 시그마와 재계약을 체결한 카라는 하반기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