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유재석 “‘홍철아 장가가자’ 불편함 드려 죄송” 공식 사과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논란이 된 ‘무한도전’의 ‘홍철아 장가가자’ 편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이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홍철아 장가가자’ 편과 관련,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선택 2014’ 편에서는 유재석이 차세대 리더로 최종 선출됐다. 이날 유재석은 당선 이후 첫 녹화에서 지난 ‘홍철아 장가가자’ 편과 관련, 여성에 대한 오해를 부추기는 발언이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예능이란 웃음을 드려야하는데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리더인 제가 책임을 지고 곤장을 맞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해당 특집의 주인공 노홍철 역시 “기분 안 좋으셧거나 언짢으셨거나 불쾌한 분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홍철아 장가가자’ 편에서는 멤버들이 나서 노홍철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외모와 나이로 여자를 판단하는 모습이 그려져 일각에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선택 2014’ 편으로 위기설에 정면 대응코자 했던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가 뽑히자마자 논란이 된 방송분에 대해 신속한 사과로 대응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