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전 세계 흥행 수익 10위…전 세계 애니 흥행 1위

겨울왕국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전세계 흥행 수익 10위로 올라섰다.

1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3월 30일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3억 9,839만 1,611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개봉 19주차 주말을 보낸 ‘겨울왕국’의 성적은 약 33만 달러. 북미 4억 달러까지 약 160만 달러. 가능성은 반반이다. ‘슈렉2’, ‘라이온 킹’, ‘토이스토리3’ 등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다.

하지만,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흥행 수익이 더해지면 순위는 달라진다. ‘겨울왕국’은 전 세계에서 6억 7,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 포함 10억 7,239만 1,611달러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을 제치고, 전 세계 흥행 순위 10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 흥행 순위 9위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10억 8,443만 9,099달러다. 1,000만 달러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를 넘어서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 흥행 순위에서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순위에 올라 있던 ‘토이스토리3’ 보다 앞섰다. 북미 시장에선 흥행 4위지만, 전 세계 시장에선 흥행 1위인 셈이다. ‘토이스토리3’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0억 6,317만 1,911달러다.

‘겨울왕국’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의 1등 공신은 다름 아닌 한국이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국내에서만 7,669만 5,633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를 제외하곤 최고 수익이다. 한국 다음으로 영국에서 6,446만 133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과는 1,200만 달러 차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